-뉴스위크 선정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 선정
-"비스포크의 높은 가능성 매력적" 평가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미국의 유명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5 가장 기대되는 신차(Most Anticipated New Vehicle for 2025)'에 뽑혔다.
‘가장 기대되는 제품’은 매년 뉴스위크에서 이듬해 새로 출시되는 다양한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권위있는 심사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출시를 앞둔 차 중 자동차 팬들과 일반 소비자 및 운전자들이 모두 가장 기대하는 한 대의 신차를 선정한다.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벤틀리가 이룩해 온 그랜드 투어러 헤리티지와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완성된 디자인, 새로운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성능과 지속가능성, 뮬리너가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비스포크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일린 팔켄버그-헐(Eileen Falkenburg-Hull) 뉴스위크 수석 자동차 에디터는 “대담하고 세련된 벤틀리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놀라운 제품이며 비스포크의 높은 가능성이 이 차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뉴스위크의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된 것은 지난 수 년 간 벤틀리가 이뤄낸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지속가능성의 진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마이크 로코(Mike Rocco) 벤틀리 아메리카 CEO는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가 뉴스위크의 ‘2025년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 선정돼 큰 영광”이라며, “이번 선정은 벤틀리의 퍼포먼스, 럭셔리,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추구를 대변하는 결과로, 새로운 그랜드 투어링의 시대를 여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지난 10월 한국 시장에서 최초 공개 이후 주문을 접수 중이다. 한국 공식 판매 가격은 3 4,610만원부터 시작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