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 이점을 알리고 편견 해소
폭스바겐그룹이 e-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가 참여하는 첫 크로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e-모빌리티에 관해 널리 퍼진 오해와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명확한 사실과 투명한 메시지를 다양한 형식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인식 캠페인의 구체적은 사례 중 하나로는 폭스바겐 승용차의 제품 커뮤니케이션팀이 제작한 ‘폭스바겐 매거진’에 담긴 12페이지 분량의 특별판을 들 수 있다. 이는 11월에 주간지와 업계 매거진, 자동차 딜러를 통해 총 120만 부가 인쇄돼 배포됐으며 소비자의 일반적인 우려를 사실과 논거로 반박하고 있다.
이 외에 여러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소개 중인 미니클립 시리즈 ‘배터리 ABC’는 폭스바겐그룹 테크놀로지와 파워코 SE(PowerCo SE)가 제작했으며 브랜드 전반에 걸쳐 사실에 기반한 기본 지식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그룹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은 브랜드 통합 e-모빌리티 정보 허브도 마련했다. 배터리, 충전, 유지보수 및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과 스토리, 인터뷰, 관련 자료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서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미디어와 그룹 자체 채널을 통해 관련 편견을 없애고 구매 장벽을 허물기 위한 이니셔티브는 e-모빌리티에 대한 실제 경험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위해 이 캠페인은 브랜드 차원의 시승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엔트리 제품 가격, 특별 리스 조건, 세심한 딜러 교육을 통해 선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바스티안 루돌프 글로벌 그룹 커뮤니케이션 총괄은 "기술의 변화를 계속 설명하고 장점과 오해를 모두 명확히 알리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는 일상 사용의 적합성과 배터리, 충전 편의성, 지속가능성에 적용되고 모든 브랜드가 함께하는 크로스 브랜드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러한 부분에 유익한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아우디, 폭스바겐 승용차, 포르쉐뿐 아니라 스코다, 쿠프라, 폭스바겐 상용차 브랜드를 통해 혁신적인 전기차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라인업은 2025년에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