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의 BMW 전시장 의미 더해
BMW그룹코리아가 부산 전시장(운영: 코오롱모터스)을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새 전시장(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342)은 1990년 문을 연 부산 최초의 BMW 전시장으로 2010년 4월 현 위치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다. 연면적 528m²(약 160평) 규모 지상 3층 건물에 자리한 부산 전시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BMW그룹의 차세대 전시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전시장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세그먼트의 최신 BMW를 전시했다. 여기에 ‘보스(Bose)’의 프리미엄 음향 시스템을 설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전시장 2층은 기존에 비해 약 1.5배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개별 상담 공간 3곳도 새롭게 마련해 방문자들은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층 복합 공간은 평소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출고 시에는 핸드오버 존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한편, 부산 전시장은 남구와 수영구가 맞닿는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광안리와 센텀시티, 서면, 부산역 등 부산 중심 지역에서 자동차로 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부산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 1번 출구와 가까운 곳에 자리해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방문 가능하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