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어린이 100여명 위한 '산타' 됐다

입력 2024년12월16일 14시1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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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지역 아동 대상 시크릿 산타 캠페인 진행
 -임직원 및 회사 매칭펀드 통해 선물 전달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13일 여름 장마와 가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아동들을 돕기 위한 '시크릿 산타'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크릿 산타는 201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시크릿 산타 캠페인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산하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회사의 1:1 매칭 펀드로 기금을 마련했다. 

 

 올해 나눔 행사는 부산 피아크에서 부산광역시 아동복지협회와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 소속 100명의 어린이 및 관계자와 함께 했다. 아이들에게 미리 희망 선물 목록을 받았으며 아이들의 시크릿 산타가 되어줄 임직원을 모집해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 이사장(폭스바겐그룹코리아 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진행하는 첫 나눔 활동에 많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의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받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은 이번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6,500명 이상의 이웃을 보살펴왔다. 그룹은 앞으로도 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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