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씨손 작가 참여해 전통 민화 기법 교육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지난 22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장학생 대상 아티스트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아티스트 멘토링 교육은 올해 드림그림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민화 작가 ‘루씨손(손빛나)’이 멘토로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전통 민화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루씨손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화 기법을 활용해 자신만의 창작물을 제작하면서 전통 민화가 지닌 해학성과 상징성을 현대적 미술 구도로 창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한성자동차는 올 한 해 동안 드림그림 장학생들에게 총 5회의 아티스트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각 회차별 디지털 한국화, 단청 디자인, 수묵화, 건축 유적 펜 드로잉 등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다양한 주제로 창작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등 대외 전시 참여를 통해 예비 아티스트의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드림그림은 단순한 미술 교육을 넘어 장학생들이 프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경험을 제공하는 한성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라며 “올해도 드림그림 장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성자동차의 사회공헌활동인 드림그림은 지난 2012년부터 13년간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이다.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제도와 함께 다양한 창작 경험과 전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