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터로이드, ”상상력의 끝을 보여주는 즐거운 차”

입력 2025년04월01일 17시0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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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Fun)과 펑키(Funky)함을 모두 갖고 있어
 -게임 속에서 탈출한 듯한 모습 갖춘 전기차 

 

 현대자동차가 31일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카 ‘INSTEROID(이하 인스터로이드)’를 공개했다. 새 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수출형인 '인스터'를 바탕으로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구성이 특징이다. 

 



 

 콘셉트카를 담당한 디자이너들은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한 차라며 즐거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실내외 특징을 직접 설명하며 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먼저,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썼다. 

 

 크리스토퍼 세트라 현대 유럽 디자인센터 외장 디자이너는 에어로 덕트를 키우고 쿨링 면적을 늘려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휠을 외부로 부각시켜 강인함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정점은 뒤태다. 액티브 에어로 윙을 달았고 플랩이 전동으로 움직인다. 또 뒷 유리창 중앙에 전기 충전 포트를 달았고 범퍼에는 스피커를 외부로 노출시켰다. 

 

 이와 함께 실내외 곳곳에는 인스터로이드를 상징하는 ‘부스트’ 캐릭터를 23군데나 집어 넣었다. 실내는 더욱 많은 상상력이 집결돼 있다.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부터 너무 재미있었다고 회상한 뒤 새로운 스피릿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크로스바를 설치하고 플로팅 타입 클러스터를 넣은 것부터 독특하다. 유니크한 특징은 센터콘솔로 이어진다. 여기에 UI 스토리에 맞춰서 차가 구현되며 각종 애니메이션과 트렁크에 넣은 붐박스 등으로 펀과 펑키한 느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오랜지 컬러는 즐겁고 발랄한 색이며 인스터로이드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는 “비디오 게임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고 실제로 운전도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처럼 구현했다”며 “즐거움으로 채워져 있고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자유롭게 꿈꾸고 행복하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인스터로이드를 통해 인스터의 무궁한 발전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선도하고자 하는 진심을 대중에 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일부터 진행하는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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