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올 뉴 넥쏘' 세계 최초로 공개
-"새로운 경쟁사의 등장은 환영"
현대자동차가 3일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발표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완성도 높은 품질과 소비자 중심의 상품 라인업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후 스탠딩 질의응답을 통해 기자들과 만난 호세 무뇨스 사장은 수소 에너지에 대한 가능성과 비전을 직접 밝히며 기대를 드러냈다. 수소 전기차 출시를 지속해서 진행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단기 상황만 보지 않는다"며 "우리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미션을 갖고 있고 그래서 현재를 보고 있지만 동시에 미래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기술은 미래 세대에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하고 지속 가능성뿐 아니라 우리 환경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 수소와 관련해 GM 또는 도요타와 협력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현대차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에 대한 큰 의지를 갖고 있다"며 "분명한 것은 수소는 새로운 기술로써 또 환경과 우리 미래 기술로써 다양한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기술이라는 건 항상 혼자 할 수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플레이어들과 논의를 하고 있고 실제로 진척 사항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러 파트너들과 논의하고 있는 것도 있고 자체적으로 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지금으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별도로 없다"고 말을 아꼈다.
중국 OEM 업체의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경쟁사가 시장에 들어온다는 것은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고 더 탄탄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된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경쟁력을 가지고 시장에서 계속 진입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융 프로그램뿐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도 계속해서 준비해 나가면 되기에 경쟁사에 대해서는 환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오늘 미국 관세 발표의 경우 사실 이전에도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건 아니었다"며 "미국 시장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장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고 큰 의지를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단기뿐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을 둘 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장에서 우리는 늘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것이며 좋은 디자인, 기술, 서비스, 금융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 말할 수 있는 건 현재로서는 미국 시장에서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답했다.
서울모빌리티쇼 참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혁신과 새로운 기술들을 볼 수 있었고 우리 브랜드의 전기차 역량에 대해서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아이오닉 6와 인스터로이드 그리고 넥쏘뿐만 아니라 당사가 가지고 있는 인류를 위한 진보 그리고 수소에 대한 의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