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바디가 주는 특성 극대화해

 이네오스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 차봇모터스가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신차는 지난해 7월 영국에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 공개된 차다. 래더 프레임 섀시와 바디 온 프레임 구조를 최대한 활용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극한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실제로도 오프로드에서의 성능은 뛰어나다. 도하 깊이는 800㎜에서 1,050㎜까지 확대됐으며, 최저지상고는 264㎜에서 514㎜로 향상시켰다. TÜV(독일 안전 품질 인증 기관) 인증 서스펜션 스프링과 전면 및 후면 충격 흡수 시스템으로 주행감을 높이는 한편 타이어 압력 제어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최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