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무상점검 및 부품 할인 전개

 농기계 전문 기업 TYM이 최근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와 제품 및 부품을 할인 공급하는 긴급재난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TYM은 이번 긴급재난지원서비스를 통해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농기계 본체 및 부품은 할인된 가격에 공급하며 부품 교체 등 수리에 대한 공임은 무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경남 산청, 하동, 울주, 김해, 전북 무주 등 9개 지역이다. TYM은 이번 지원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철을 앞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TYM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희망한다"라며 "피해 지역 농가들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과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