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R코리아, 가장 강력한 SUV '디펜더 옥타' 국내 출시

입력 2025년05월29일 11시0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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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635마력, 최대 76.5㎏∙m 발휘
 -브랜드 최신 기술 집약한 고성능 SUV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마쳐

 

 JLR코리아가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를 통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올 뉴 디펜더 옥타(OCTA)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디펜더의 모험 정신과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브랜드의 대표 행사다. 국내에서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5월23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진천에서 열렸으며 총 110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극한의 모험을 위해 탄생한 올 뉴 디펜더 옥타를 선보였으며 압도적인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새 차는 디펜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완성한 온로드 및 오프로드 퍼포먼스 마스터다. 핵심인 동력계는 4.4ℓ V8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m(다이내믹 런치 모드 시 81.6㎏∙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4.0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갖췄다. 여기에 최대 1m 깊이의 도강 성능까지 갖춰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디펜더 최초로 적용한 유압식 인터링크 방식의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은 연속 가변 세미-액티브 댐퍼와 함께 작동해 온로드에서는 피칭과 롤링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높은 정제감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환경에서는 휠 아티큘레이션을 극대화해 더 험난한 지형도 여유롭게 주파할 수도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노면을 감지하고 차체 반응을 최적화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다.

 

 전용 옥타 모드는 디펜더 최초의 퍼포먼스 오프로드 전용 모드다. 모래나 자갈 등 거친 지면에서도 정밀한 차체 제어와 주행 안정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오프로드 런치 모드 및 전용 ABS 세팅까지 지원해 극한 상황에서도 최적의 가속과 제동 성능을 구현한다.

 

 이러한 옥타의 압도적인 성능은 전 세계의 극한 기후와 다양한 지형을 포함한 환경에서 총 110만㎞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와 1만3,960회의 성능 검증을 거쳐 완성했다.

외관은 디펜더의 전통적인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강인함과 세련된 감각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용 나르빅 블랙 루프와 콘트라스트 테일게이트, 새틴 문라이트 마감의 전후방 범퍼, 그래파이트 피니시 알루미늄 프런트 언더실드 및 후방 보호 설계가 인상적이다. 견고한 인상과 내구성을 더했다. 전후방 리커버리 포인트는 포스퍼 브론즈 컬러로 마감해 세심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실내는 세미 애닐린 가죽과 크바드라트 소재를 비롯해 직사각형 펀칭, 스티치 라인, 디펜더 워드마크 등 독창적인 그래픽 디테일이 어우러져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낸다.

 

 새롭게 설계한 퍼포먼스 시트는 헤드레스트 일체형 디자인과 숄더 부분의 디펜더 브랜딩으로 개성을 더했다. 볼스터와 전동 요추 지지대는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또는 시트 측면의 전용 스위치를 통해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1열 시트에는 열선 및 통풍 기능도 기본 탑재해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퍼포먼스 시트에는 차세대 촉각 오디오 시스템인 ‘바디 앤 소울 시트’를 탑재했다. 저주파 베이스 사운드를 물리적 진동으로 변환해 시트 등받이를 통해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탑승자가 소리와 진동을 동시에 느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15개 스피커를 갖춘 700W 메리디안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함께 작동해 다차원적이고 몰입감 있는 주행을 완성한다.

 

 출시 첫 해에만 한정 생산하는 옥타 에디션 원은 더욱 차별화된 품목으로 한정판의 가치를 높였다. 페로 그린과 카르파티안 그레이 전용 스페셜 컬러 및 내구성과 럭셔리함이 돋보이는 촙드 카본 파이버  디테일 등 엄선된 품목을 적용했다. 또 에디션 원 전용 20인치 휠과 오프로드 랠리 타이어가 장착되고 프런트에는 포스퍼 브론즈, 리어에는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기본이다.

 



 

 JLR코리아는 디펜더 옥타 국내 출시를 기념해 출고 소비자에게 디펜더의 본고장에서 브랜드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디펜더 옥타 헤리티지 투어’를 마련했다. 영국 랜드로버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의 클래식 디펜더 시승, 영국 명문 골프 코스 라운딩, 최고급 호텔 및 리조트 숙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참여 가능한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일정상 참여가 어려운 소비자는 골프, 승마, 호텔 이용권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국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옥타와 옥타 에디션 원 각각 2억2,497만 원과 2억4,257만 원이다.

 

 한편, 디펜더 옥타의 국내 출시를 알린 2025 데스티네이션 디펜더 행사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 사람들은 가파른 언덕, 자갈 구간, 물길, 진흙길 등 다양한 지형 장애물을 주행하며 디펜더의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다양한 노면 조건에 맞춰 차 설정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지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 디펜더의 첨단 기능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오프로드 경험이 적은 운전자들도 지능형 시스템과 정교한 설계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짜릿한 퍼포먼스를 즐겼다.

 

 이와 함께 운영한 디펜더만의 차별화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은 다양한 세대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호응을 얻었다.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챌린지 클래스’에서는 크로스핏과 로프 클라이밍 등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해볼 수 있었다. 또 ‘힐링&클래스’에서는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그림을 그리거나 천연 샤쉐스톤을 활용한 향 주머니 만드는 등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코냑 테이스팅 클래스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브랜드별 숙성과정에 따른 향미의 차이를 오감으로 경험하며 디펜더가 추구하는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어린이를 위한 디펜더 RC카 체험 프로그램, 수영장, 반려동물을 위한 전용 공간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소비자들까지 모두가 함께 어우러졌다.

 

 저녁 시간에는 유명 요리 프로그램에서 주목받은 ‘디핀’ 헤드 셰프 윤남노의 라이브 쿠킹쇼와 함께 고메 캠핑 디너가 제공됐고 야외 영화 상영,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라이브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었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디펜더 옥타의 한국 공식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과 함께 그 성능과 감성을 체험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는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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