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팀 대상수상
-‘안전한 교통문화 지킴이’ 무대 선보여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3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 본선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이 주최하고 교육부(장관 이주호),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예선 심사를 거쳐 총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본선 참가 팀들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뮤지컬 창작곡 또는 자유 개사곡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완성도, 적절성, 적합성, 표현력, 대중성, 참여자간 호흡 등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대상(교육부장관상)은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 최우수상(경찰청장상)은 ‘하늘나리’가 수상했다.
또 우수상(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은 ‘펀씽’, ‘동해북평초’, 장려상(손해보험협회장상)은 ‘초롱초롱동요학교’, ‘드림앤커리지’, ‘그린나래’, 인기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상)은 ‘창작뮤지컬단’, ‘배우로운세상’, ‘강릉유천초’가 수상했다.
김희중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뮤지컬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창의적으로 표현해내는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교통안전 문화 증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