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3년간 200만명과 지구 1,016바퀴 돌았다

입력 2025년07월10일 08시3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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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 돌파
 -100만명 탑승 기록 이후 15개월만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4일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으로 국제선 운항을 시작한지 꼭 3년 만이다. 100만명 탑승을 기록한 작년 4월 이후 불과 15개월만의 기록이기도 하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3년간 200만명과 비행하며 총 7,403회의 국제선을 운항했다. 항공기들의 누적 비행거리는 4,070㎞로 이는 지구를 약 1,016바퀴를 돈 것과 같은 거리다. 1회 평균 운항 거리는 약 5,490㎞로 이는 장거리 노선에 집중해온 전략적 방향성과 성과를 보여준다고 에어프레미아 측은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로스엔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구 4개 노선과 도쿄(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8개 국제선을 운항 중이다. 전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보잉 787-9 드림라이너를 운항하고 있다.  또한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 사이에 위치한 와이드 프리미엄(프리미엄 이코노미)을 선보이며 실용적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장거리 중심의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선 다변화, 기재 확충,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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