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특강 진행, 강병희 부대표 연사 나서
차봇모빌리티가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청년일경험, 청년정비사 퓨쳐 오토케어 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강병희 차봇모빌리티 부대표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의 변화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 부대표는 "270조원 규모의 거대한 자동차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지만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거래 관행과 복잡한 금융 구조 등으로 인해 변화 속도가 느렸다"며 “이제는 소비자의 편의성 요구와 효율성 추구로 인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자동차 구매가 새로운 표준이 되면서 국내외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의 등장과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성공 사례를 통해 디지털 오토커머스 플랫폼의 핵심 성공 요인을 진단하고 완결형 디지털 오토커머스를 구축한 차봇만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 오토커머스 산업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찾고 전문성을 키워 새롭게 도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차봇 모빌리티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개하고 있는 인재 양성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앞서 차봇은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업해 청년 대상 교육 및 실무형 프로젝트를 지속 전개해왔다. 5월에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경TV가 공동 주관한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AI 미디어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4월에는 성균관대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회와 함께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운영한 바 있다.
강병희 부대표는 "디지털 기반의 모빌리티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를 주도할 인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