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테스트서 만점 받아
-폴스타, 모든 판매 차종 ENCAP 최고 등급 갖춰
폴스타4가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ENCAP)에서 최고 안전등급 별 다섯을 획득했다.
10일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4는 현재 폴스타 라인업에서 세 번째로 ENCAP 최고 등급을 획득한 차에 등극했다. 이를 통해 폴스타는 전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한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폴스타2는 2021년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폴스타3는 올해 초 어린이 탑승자 보호 항목에서 93%를 기록하며 새로운 안전 기준을 제시한 바 있다.
마이클 로쉘러 폴스타 CEO는, “폴스타4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하며 얼마나 안전한 고성능 전기차를 만들고 있는지 입증했다”며 “폴스타를 선택하는 순간 전기차뿐 아니라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스타4는 탑승자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을 포함한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물론 뒷유리를 대체하는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등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