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어워드 운영 우수상 수상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가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열린 '폭스바겐그룹 어워드 2025'에서 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TI의 반도체 공급 전략과 생산 역량 확대를 위한 선제적 투자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폭스바겐그룹은 TI는 마이크로컨트롤러, 프로세서, 전력 관리 및 인터페이스 장치, DLP 디지털 마이크로미러 디바이스 등 아날로그 및 임베디드 프로세싱 제품을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에 공급하고 있다.
스테판 브루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유럽 사장은 “TI의 기술력과 폭넓은 자동차용 반도체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인 장기 공급 역량을 바탕으로 차세대 차량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폭스바겐 그룹과 협력해서 더욱 진보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하고 안전한 자동차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까지 30종 이상의 신차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그룹은 "TI와 같은 전략적 반도체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높은 효율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