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 지원

입력 2025년07월28일 16시50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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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관광 혜택 한눈에 볼 수 있어
 -TMAP 사용자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

 

 티맵모빌리티가 29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특정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모바일로 손쉽게 발급받아 현지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인증 서비스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가맹점별 혜택 및 할인 정보를 표준화해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개방’ 정책에 따라 기존 공공앱·웹에서만 가능했던 발급 과정을 민간 앱으로 확대한 것이다. 사용자가 티맵(TMAP)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TMAP 내 ‘마이’ 탭 중 ‘디지털 관광주민증’ 메뉴 또는 장소 상세화면을 통해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TMAP 사용자라면 QR코드가 즉시 발급되며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가맹점을 방문해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정선의 케이블카 요금 30% 할인, 충북 단양의 패러글라이딩 체험 프로그램 이용료 1~2만 원 할인, 전남 구례의 수목원 입장권 50% 할인 등 전국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거나 장소 상세화면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TMAP을 통해 여행 계획 단계부터 가맹점을 미리 확인하고 길 안내, 도착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 이동 데이터 기반 맞춤형 장소 추천과 혜택 안내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김성규 티맵모빌리티는 코어플랫폼 리더는 “여행지 정보 탐색과 할인 혜택까지 하나의 앱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휴가철 사용자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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