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5개 봉사 단체에 차 무상 대여
GM 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인천 등 5개 지역 자원봉사센터에 쉐보레 차 5대를 무상 대여해 재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GM이 지원한 차들은 자원봉사자 수송, 식수 및 식재료 운반, 침수 피해 현장 조사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되며 일반 차량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역할을 하고 있다.
5개 자원봉사센터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는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쉐보레 차를 대량 물품 운반에 활용 중이다.
같은 기간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영종도에서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 내 우체국 건물 주변을 중심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펌프 등 침수 대응 물품 수송을 위해 쉐보레 차를 활용했으며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는 관할 지역 내 침수 피해 가구 현장 조사 과정에서 지역 시찰에 쉐보레 차를 쓰고 있다.
한편, 쉐보레 브랜드는 폭우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차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시 50만원, 콜로라도 구매 시 100만원의 현금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로 수리를 진행할 경우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수리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