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 규격 추가..국산차·전기차 대응

입력 2026년08월21일 10시23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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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쏘나타·K5·그랜저·쏘렌토·아이오닉5 등 주요 차종 대응
 -수입 세단·SUV 포함 적용 범위 확대
 -전작 대비 젖은 노면 접지력 4%·수명 15% 개선

 

 미쉐린코리아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의 국내 판매 규격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한 규격은 총 21종이다. 국내에서 판매 비중이 높은 중형·준대형 세단과 중형 SUV를 비롯해 전기차 및 수입차에 대응할 수 있는 규격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 제네시스 G70 등 중형 세단을 비롯해 현대차 그랜저와 기아 K8 등 준대형 세단에도 적용할 수 있다. SUV는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제네시스 GV70 등이 대상이다.

 

 전기차 대응 범위도 넓혔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70 EV 등이 포함된다. 수입차에서는 BMW 3·7시리즈와 X5, 볼보 XC40, 메르세데스-벤츠 GLC, 테슬라 모델3, 폭스바겐 ID.4 등에 대응한다.

 

 크로스클라이밋 3는 미쉐린이 지난해 선보인 올웨더 타이어다. 2015년 출시한 1세대 크로스클라이밋과 2021년 등장한 크로스클라이밋 2를 잇는 제품으로 소형차부터 세단과 SUV, 전기차까지 폭넓은 차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성능은 이전 제품과 비교해 젖은 노면 접지력을 4% 높이고 수명은 15% 늘렸다. 중앙에서 가장자리로 넓어지는 V자형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마모가 진행된 이후에도 배수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맥스터치 기술도 적용했다. 노면과 접촉하는 면적을 최적화하고 가속과 제동, 코너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힘을 고르게 분산해 타이어 마모를 줄이는 기술이다. 회전 효율도 고려해 상대적으로 무겁고 초기 토크가 큰 전기차에도 대응한다.

 

 미쉐린 관계자는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는 사계절 내내 뛰어난 퍼포먼스와 우수한 내구성, 전기차 시대에 요구되는 효율성까지 충족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라며 “이번 규격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 3의 탁월한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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