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모어 통해 팝업북 배포
-수도권서 찾아가는 교통 안전 교육도
미쉐린코리아가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쉐린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갑자기 POP(팝; 불쑥 나타나다) 안 돼요!’라는 주제로 어린이 교통안전 상식을 담은 팝업북을 맞춤 제작했다. 책자는 아이들이 크고 작은 도로나 골목길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애니메이션 영상을 추가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미쉐린코리아는 3월부터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의 국내 전 지점에서 팝업북을 배포, 고객들을 통해 어린이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방문한 고객들은 누구든 수령할 수 있으며,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타이어모어 전 지점에서는 어린이 교통 안전 컬러링 도안을 완성한 후 인증 사진을 네이버 ‘마이플레이스’를 통해 방문 매장의 영수증 리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포토리뷰 이벤트’도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쉐린코리아는 오는 3월 17일까지 아동권리보장원 ‘나눔플러스 아이온’을 통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 안전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서울 및 경기 지역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모집완료 후에는 전문 강사와 미쉐린코리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팝업북, 애니메이션 영상, 컬러링 도안 채색, 퀴즈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어린이 교통 안전 사각지대에서 상시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 안전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이번 팝업북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쉐린에게 있어 안전이 가장 우선인만큼 어린이들의 도로 위 안전을 지키는 데도 계속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