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 더해 신형다운 매력 살려
-미니 특유의 운전 재미 갖춘 오픈카
미니(MINI)코리아가 3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으로 돌아온 미니 쿠퍼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새 차는 더 뉴 미니 패밀리 라인업을 완성하는 제품이다. 미니 브랜드의 개방감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소프트톱은 전동식으로 매우 조용하게 구동하며 시속 30㎞까지는 달리면서 여닫을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18초 만에 완전히 열리며 닫을 때에는 15초가 소요된다. 선루프는 주행 속도와 관계없이 40cm까지 열 수 있어서 운전자는 언제든지 오픈 에어링을 만끽할 수 있다.
소프트톱은 공간 절약을 위해 2열석 뒤쪽으로 접히며 이 때문에 지붕을 완전히 열어도 트렁크에 짐을 실을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소프트톱을 열면 160ℓ이며, 소프트톱을 닫으면 215ℓ로 늘어난다.
전면부는 더 뉴 미니 쿠퍼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그대로 반영했다. 이와 함께 팔각형의 넓은 공기 흡입구 테두리에는 바이브런트 실버 또는 고광택 제트 블랙 색상이 적용된다.
측면의 경우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의 도드라진 대비를 통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간결해진 디자인은 차체의 우아한 윤곽을 강조한다. 후면부에는 세로로 긴 LED 리어 라이트가 적용됐고 제품명이 자리한 블랙 핸들 스트립은 후면부를 상하로 분리하며 여유로운 너비를 강조한다.
실내는 미니멀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클래식 미니의 헤리티지를 반영해 주요 버튼만을 남긴 미니 토글 바는 주행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게 한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직경 240㎜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미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계기반, 내비게이션, 실내 공조 제어, 차 내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신형 미니 쿠퍼 컨버터블은 C와 S 두 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미니 쿠퍼 C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5.5㎏∙m를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8.2초 만에 가속한다. 미니 쿠퍼 S 컨버터블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발휘하고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6.9초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23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