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 제네시스가 그린 오픈에어링, 엑스 그란 컨버터블 콘셉트 

입력 2025년04월03일 13시1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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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럭셔리 컨버터블 지향하는 콘셉트카

 -제네시스만의 섬세함 묻어나며 관심 집중


 제네시스가 3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콘셉트카 엑스 그란 컨버터블을 최초로 공개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겉모습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새롭게 해석된 전면부의 두 줄 그래픽, 낮게 깔린 캐빈과 루프라인, B 필러가 제거된 매끄러운 실루엣을 통해 플래그십다운 존재감과 조형미를 동시에 갖췄다.

 

 전면부에는 두 줄 헤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이 적용돼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했다. 그릴 내부에는 금속 끈을 엮은 듯한 다이아몬드 패턴의 3D 메시가 적용돼 정교하고 고급스러운 인상을 완성한다.

 

 측면부는 길게 뻗은 보닛과 넓게 부풀린 펜더로 차체의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프레임리스 구조의 긴 도어와 B 필러 없이 하나의 유리창처럼 이어진 대형 DLO(Day Light Opening)를 적용함으로써 실내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대담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벨트라인을 후면부까지 연장해 소프트탑 루프와 차체를 분리하고 부드럽게 솟아오르는 리어 캐릭터 라인을 더해 유려하고 우아한 비례감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슬림한 테일램프와 차체에 매립된 레터링 엠블럼으로 매끄러운 일체감을 준다. 테일게이트 위에 스포일러 엣지를 추가하고 사각형 듀얼 머플러와 측면으로부터 이어진 크롬라인을 조화롭게 연결해 차량의 스포티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아울러 차 표면 안쪽에 숨겨져 있다가 필요시 돌출되는 히든 타입 후방 카메라와 손동작만으로 트렁크를 개폐할 수 있는 제스처 인식 방식을 채택하는 등 기술적 디테일도 섬세하게 담아냈다.

 





 

 엑스 그란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고급 와인에서 영감을 받은 짙은 버건디 색상을 적용해 플래그십만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품격을 더했다.

 

 실내에서는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한 G90의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각 모델의 콘셉트를 반영한 섬세한 디테일을 곳곳에 추가했다. 기존 G90 클러스터 좌우에 나뉘어 있던 날개 형상을 하나의 곡선으로 연결해 운전자 중심의 몰입감을 강화했으며,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정밀한 패턴을 새긴 알루미늄 스포크를 추가해 시각적 균형감과 조작성을 모두 높였다.

 

 1열 시트에는 벨트 일체형 구조와 후석 송풍구, 일체형 후석 디스플레이가 통합돼 기능성과 디자인의 완성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패들 시프트와 송풍구, 센터 콘솔 등 곳곳에 고급 크리스털 소재를 사용해 자연광에 따라 다채로운 빛의 흐름을 연출하도록 했다.

 

 바닥 매트에는 올리브 잎을 형상화한 퀼팅 마감을 더해 차별화된 탑승 경험을 제공한다. 또 고급 와인용 포도를 연상시키는 푸른 빛의 천연가죽으로 실내를 가득 채우고 특유의 광택을 지닌 유칼립투스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한편,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새로운 혁신을 향한 도약’를 주제로 브랜드의 지난 10년을 함께한 국내 소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여는 포부를 밝혔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출범 이후 10년 간 전세계 130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과 브랜드 고유의 감성과 가치를 나눠왔다”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고성능 기술력과 미래 럭셔리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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