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운영, 어린이 과학교육 지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오는 20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참여해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공익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실험실’과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험실 수업에서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 제동장치를 비롯한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워크숍’ 수업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와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나만의 친환경 자동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도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현장 부스에 방문해 자유롭게 신청한 뒤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무료다.
한편,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광역시가 함께 주최하는 축제로 올해는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등 3개 행사가 통합 개최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