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13·14라운드, '한국' 타이틀 달고 베를린서 열린다

입력 2025년07월10일 09시04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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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한국 베를린 E-프리 주말 개막
 -한국타이어 타이틀 스폰서 대회, 올해 세 번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 중인 'ABB FIA 포뮬러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 13·14라운드 '2025 한국 베를린 E-프리'가 오는 12일부터 13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 템펠호프 에어포트 스트리트 서킷에서 열린다.
 

 이번 경기는 '한국' 타이틀 스폰서 대회로 열리는 시즌 11 세 번째 경기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를 앞세워 경기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기장 내 팬 빌리지를 열고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포뮬러E 레이싱 시뮬레이터 체험, 아이온 제품군 및 젠3 에보 아이온 레이스 실물 전시 등도 진행한다. 
 
 한편, 포뮬러 E 시즌 11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시즌 챔피언을 향한 참가 드라이버 및 팀간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2위와 69점차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이번 베를린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의 향방이 바뀔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찬가지로,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도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201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닛산 포뮬러 E 팀(191점)과 DS 펜스케(DS PENSKE, 145점)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어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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