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 임시 CEO로 던컨 민토 지명

입력 2025년07월16일 12시18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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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토 CFO, 신임 CEO 선임까지 직무 대행

 

 르노그룹 이사회가 7월 15일부로 던컨 민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임시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던컨 민토 임시 CEO는 그룹의 회장직을 맡기로 한 장-도미니크 세나르 이사회 의장과 함께 경영업무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그의 임기는 이날부터 신임 최고경영자의 공식 선임 때 까지다. 

 

 민토 임시 CEO는 1997년 르노그룹에 합류한 이후 유럽 각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리고 그룹 산하 다양한 브랜드를 두루 거치며 재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회사가 당면한 과제에 대해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르노그룹은 신임 CEO 선출 절차를 이사회 산하 거버넌스 및 보수위원회 감독 하에 진행 중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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