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안전교육 강화..투명우산 50만개 배포

입력 2025년07월23일 14시17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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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안전 체험랜드, 전국 단위 운영 방침
 -5년간 전국 초교에 투명우산 50만개 배포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과 함께 어린이 대상 교통·재난 안전 교육인 종합안전 체험랜드를 전국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어린이 종합안전 캠페인 공동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체험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종합안전 체험랜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동차, 지하철, 선박, 항공기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생활 속 안전 사고에 대한 체험 교육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횡단보도 건너기,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총 11개 주제로 구성된다. 현대모비스가 전체 기획 및 운영을 맡고 지자체 및 협력 기관이 장비와 전문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한편, 2010년 시작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도 확대된다. 현대모비스는 향후 5년간 전국 초등학교 약 2,000곳에 연간 10만개씩, 총 50만개의 투명우산을 배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배포된 우산은 148만개를 넘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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