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G 익스피리언스, 신형 AMG GT 투입
 -SUV 익스피리언스 예약자 추첨 경품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트랙 및 오프로드 드라이빙 프로그램 AMG 익스피리언스와 SUV 익스피리언스 하반기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트랙과 오프로드에서 벤츠의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AMG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유일하게 실제 자연 지형을 활용한 상설 오프로드 코스 벤츠 SUV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AMG 익스피리언스는 레이스 트랙에서 짜릿한 고속 주행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인스트럭터의 가이드 아래 다양한 레이싱 기술을 익히며 AMG의 폭발적인 퍼포먼스, 역동적인 주행 감성과 첨단 기술력을 생생하게 만끽할 수 있다. 참가자의 드라이빙 숙련도에 따라 AMG 디스커버(기초), AMG 퍼포먼스(심화), AMG 어드밴스드(고급), AMG 나이트 서킷(야간 체험) 등으로 구성되며 10년 만에 완전변경으로 돌아온 AMG GT가 트랙 시승차로 새롭게 투입된다. 

 SUV 익스피리언스는 벤츠 SUV의 극한 주행 성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론칭 후 국내 오프로드 마니아에게 높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험준한 경사와 자갈길, 급격한 굴곡 등 다양한 지형에서 차의 안정적인 접지력과 강력한 힘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  주행 숙련도와 취향에 따라 SUV 드라이빙, G 드라이빙, SUV + G 드라이빙과 AMG 퍼포먼스와 SUV 오프로드 체험을 결합한 얼티밋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자 직접 주행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2025년 하반기 AMG 익스피리언스와 SUV 익스피리언스는 만 18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8월 중 SUV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예약자 중 추첨을 통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오아시스 야외 수영장 입장권을 총 5명에게 각 2매씩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