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RS3 부분변경 출시..7,720만원부터

입력 2025년09월01일 09시4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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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통 엔진, 최고출력 400마력 발휘
 -경량화된 카본 에디션, 특별함 더해 

 

 아우디코리아가 RS3 부분변경을 1일 출시했다. 

 


 

 신차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일상에 적합한 실용성을 겸비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부분변경을 통해 아우디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췄다. 

 

 외형은 A3 세단의 균형 잡힌 비율에 RS 라인업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습이다. 블랙 모던 그릴과 2D 아우디 로고가 새로 적용됐어며 블랙 에어 인테이크를 포함한 블랙 패키지를 적용했다. 카본 사이드 미러와 신규 디자인 요소는 스포티한 감각과 퍼포먼스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RS 3 카본 에디션은 카본 파이버 소재의 에어 인테이크, 엔진 내부커버 등으로 경량화와 공기역학적 효율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독보적 존재감을 더한다.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다크 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는 아우디만의 조명 기술을 상징하며 넓은 시야와 안전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벤트 스트립,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의 RS 디자인 패키지로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허니콤 패턴의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나파가죽 RS 스포츠 시트는 드라이버 중심 설계로 몰입감 있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편의 기능도 풍부하다.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기본 탑재된다. 또한, 소노스 16채널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생생한 음향으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층 높인다. 이 외에도 3존 자동 에어컨, 전동·열선·눈부심 방지 사이드 미러,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등 다양한 첨단 기능 등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2.5ℓ 5기통 TFSI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0.99㎏∙m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단 3.8초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80㎞/h에서 제한된다. 여기에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탑재되어 어떤 도로와 주행 환경에서도 정밀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RS3의 가격은 7,720만원이며 RS3 카본 에디션은 8,211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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