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판매사원 변신, 운전자와 소통 시간 가져
롯데정밀화학의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가 25일 브랜드 모델인 박기량 치어리더와 함께 경기 및 강원 지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에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시간 운전에 지친 트럭 운전자에게 잠시의 쉼과 응원을 전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졸음운전 사고는 총 9,559건 발생했고, 이로 인한 사망자는 252명에 달했다. 특히 8월은 월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시기로,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가 4.13명으로 전체 평균 대비 약 58% 높았다.
‘길 위의 영웅들에게 드리는 특별한 보답’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이벤트는 대한민국 물류를 책임지는 상용차 운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유록스 모델 박기량은 캠페인 당일 일일 판매사원으로 변신해 현장을 찾은 트럭 운전자들에게 유록스를 직접 소개하고 졸음번쩍껌과 음료수를 나눠주는 한편 즉석 포토 이벤트 등을 가졌다.
아울러 유록스가 현재 진행 중인 ‘트럭커 감사 이벤트’도 함께 홍보됐다. 유록스 10ℓ 제품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고정 추첨 번호가 부여되며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매월 유록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추첨 방송이 진행되며 1등(1명)에게는 현금 1,000만원 상당의 트럭 구매 지원금(상용차 오너 대상), 2등(20명)에게는 5만 엘포인트 등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박기량 치어리더의 밝은 에너지가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많은 분께 활력을 전해드렸기를 바란다”라며 “유록스는 앞으로도 트럭 운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현장 중심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록스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이 같은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이 진행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주유소는 안성 휴게소(서울 방향), 용인 휴게소(강릉 방향), 문막 휴게소(강릉 방향), 원주 휴게소(춘천 방향), 원주 휴게소(부산 방향), 서여주 휴게소(창원 방향), 여주 휴게소(인천 방향) 등 7곳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