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대비 전시 면적 대폭 확대해
-서비스센터는 기존 성수동서 유지
이네오스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차봇모터스가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 쇼룸을 지난 1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 전시장(강남구 도산대로 170)은 실내 면적 240.5㎡로 이전 공간 대비 전시 면적이 대폭 확대되었으며 별도의 고객 상담공간과 라운지를 갖췄다. 영국의 디자인과 독일의 엔지니어링이라는 그레나디어 설계 철학에 맞춰 명료하고 직관적인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내부는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아뜰리에를 연상시키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기능적이면서도 간결·정직한 브랜드 성격을 보여준다. 나무·금속·블랙 스틸·새들 레더 등 천연 소재가 곳곳에 적용되어 그레나디어의 강인한 내구성과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야전 군용 클립보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펙 보드, 접수용 다용도 테이블과 커맨드 벤치, 부분 가죽 마감된 기어·의류 유닛, 드라이브 투어 안내지도, 디지털 디스플레이 등 원하는 옵션과 오프로드 루트를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쇼룸에서는 전문 시승 어드바이저가 체계적으로 시승 일정을 안내하여 방문객이 보다 쾌적하고 개인화된 환경에서 차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신사역 인근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한 뛰어난 교통 접근성은 물론, 넉넉한 주차 공간 확보로 도심 속에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을 제공한다.
차봇모터스 정진구 대표는 “도산대로로의 이전은 단순한 위치 변경을 넘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과 시승 경험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새로운 쇼룸에서도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과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센터는 이전 없이 성수동에서 그대로 운영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