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PPC 플랫폼 적용해
-총 4개 트림 구성..선택지 강화
아우디코리아가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차는 내연기관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염두해 개발한 P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다. 트림은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S라인 블랙에디션 등 4종이다.
디자인은 스포트백 특유의 루프라인과 기존 대비 25㎜ 늘어난 전장으로 날렵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새로운 아우디 2D 로고가 적용됐으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블랙 패키지가 더해져 한층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실내는 스포츠 시트,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좌석 열선, 앞좌석 통풍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이 기본 적용되며 최상위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휠, 카본 사이드미러,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인레이, S 로고가 각인된 다기능 가죽 스포츠 스티어링 휠 등이 더해졌다.
조명 기술 또한 차별화됐다. 40 TFSI는 LED 헤드라이트와 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포함된 LED 테일라이트를 탑재했으며 45 TFSI에는 매트릭스 LED와 디지털 OLED 테일라이트가 적용됐다.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프로젝션 라이트와 다이내믹 인터렉션 라이트가 더해져 아우디 특유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경험 역시 강화됐다.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가 기본 제공되며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추가돼 직관성과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 등도 기본이며 상위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 서라운드 뷰 카메라, 뱅앤올룹슨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2.0ℓ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가 기본 탑재됐다.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m를 내며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1.9마력, 최대토크 40.79㎏·m를 확보했다.
한편, Q5 스포트백 TFSI 콰트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40 TFSI 콰트로가 6,968만원부터 시작하며 45 TFSI 콰트로 시작가는 8,440만원부터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