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정체성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도 높여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아우디 S e-트론 GT와 RS e-트론 GT 퍼포먼스 부분변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S e-트론 GT에는 21인치 5-트윈 스포크 콘케이브 블랙 휠, 오렌지 캘리퍼, S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돼 스포티한 매력을 더했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전용 21인치 6-트윈 스포크 RS 글로스 블랙 휠, 레드 캘리퍼, 카본 패키지, RS 전용 익스테리어로 플래그십다운 고급스러움을 구현한다.
두 차 모두 스위처블 파노라믹 루프, 풀 바디 페인트, 블랙 패키지, 프렁크 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실내에는 전용 인테리어가 적용돼 차별화된 감각을 선사한다. S e-트론 GT’는 S 인테리어 패키지와 S 로고가 새겨진 다기능 가죽 타공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을,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RS 인테리어 패키지, 발광 RS 로고, RS 도어 엔트리 라이트, 디나미카 스티어링 휠 등을 갖춰 초고성능 제품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 전·후방 다이내믹 턴 시그널을 탑재해 아우디 고유의 조명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실내에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MMI 터치 리스폰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B&O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360° 서라운드뷰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사이드 어시스트, 후측방 보조시스템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파워트레인은 두 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S e-트론 GT는 최고출력 435㎾(약 592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3.6초(런치 컨트롤 모드 3.4초) 만에 도달한다.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최고출력 550㎾(약 737마력)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단 2.9초를 낸다.
두 차 모두 105㎾h 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S e-트론 GT는 420㎞, RS e-트론 GT 퍼포먼스는 384㎞까지 주행 가능하다. 또한, S e-트론 GT’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RS e-트론 GT 퍼포먼스에는 액티브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최적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편, S e-트론 GT’의 가격은 1억7,012만원이며 RS e-트론 GT 퍼포먼스의 가격은 2억2,302만원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