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 시비온 첫 공개
일렉트로비트가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6'에 참가해 SDV 최적화 애플리게이션 개발 솔루션 제품군 'EB 시비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EB 시비온은 AMD, AWS, 구글, 인피니언, 퀄컴 등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 기술 파트너가 차 내 사용자 경험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유기적인 에코시스템으로 통합해 SDV 환경에 맞는 콕핏 개발과 양산 전환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군은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가상 콕핏 개발 환경인 ‘EB 시비온 크리에이터’는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HMI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EB 시비온 코어’는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비종속형 소프트웨어 번들이며, ‘EB 시비온 콕핏’은 특정 시스템온칩(SoC)에 맞춰 하드웨어 설계와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입 단계부터 양산 타깃 소프트웨어까지 일관된 개발 흐름을 구축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방식과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구조를 통해 출시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하드웨어 비종속형 개발과 테스트를 통해 시스템 복잡성과 총소유비용(TCO)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리아 안할트 일렉트로비트 CEO는 “디지털 콕핏은 차 내 사용자 경험의 핵심 영역”이라며 “EB 시비온은 콕핏 개발 방식을 재정립해 출시 속도를 높이고 공급망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즉시 통합 가능한 상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TCO 절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는 CES 2026에서 EB 시비온과 함께 기능 안전 대응 시스템을 위한 고성능 리눅스, SDV용 확장형 ECU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코드 통합, 차세대 스마트 EV 플랫폼 등 다양한 기술 데모도 선보이며 SDV 전환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