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 자연환경복원 나서..'ESG 사업 가속'

입력 2024년12월03일 15시39분 김성환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공장 인근에 생태 공간 조성

 

 현대자동차가 민관협력을 통해 자원환경복원 ESG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차는 3일 한국환경보전원, 아산시와 함께 ‘자연환경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현대차 아산공장 사업장 인근의 충남 선장면 군덕리 773-2일원이다. 축구장 면적의 약 1.3배 크기인 9,000㎡ 공간에 수서생물원, 철새관찰대, 생태학습공간 등을 조성해 생태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산시는 자연환경 복원 이후의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현대차 GPO 김일범 부사장은 “현대차가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자연환경복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ESG경영 및 자연환경보존,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 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에도 사업장 인근지역의 생태계 복원 및 생물다양성 증진 활동을 이어가며 지속적으로 자연환경복원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