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SVNet 상업 생산량 300만대 돌파

입력 2025년03월11일 11시01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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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상업 생산량 167만대, 59% 성장

 

 스트라드비젼이 누적 상업 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자동차 AI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에만 전 세계 167만 대의 차에 스트라드비젼의 SVNet 인식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전년 대비 59% 성장을 기록할 수 있었다.

 

 이는 회사가 예측했던 연간 목표보다 높은 수치다. 회사 측은 가볍고 효율적인 AI 기반 비전 솔루션에 대한 산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독일 주요 OEM의 새로운 라인업 출시로 생산량이 급증했다. 

 

 필립 비달 스트라드비젼 CBO는 "누적 생산량 300만대 돌파는 회사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SVNet 기술에 대한 파트너들의 신뢰를 입증하는 결과"라며 "2024년 쌓아온 성장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5년에는 보다 공격적인 확장, 신규 시장 진출, 그리고 스트라드비젼을 최고의 AI 인식 솔루션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전략적 확장과 혁신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OEM과 더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상업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 규모 확대, 수익 성장,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추구할 계획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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