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비자가 꾸린 레이싱팀 9년째 후원중"

입력 2025년03월24일 08시47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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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올해도 팀 HMC 레이싱 후원
 -수트, 차 랩핑, 전담 미케닉 등 지원하기로
 -방송인 양상국씨 등 드라이버 5명 N 페스티벌 출전

 

 현대자동차가 팀 HMC 레이싱을 9년 연속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팀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 컵, 현대 N 페스티벌 등의 대회에 참가해왔다. 이들은 올해로 9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 중인 방송인 양상국 씨와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한 독일인 인플루언서 플로리안 씨를 포함 총 5명의 드라이버를 꾸렸다. 

 

 팀 HMC는 올해 아반떼 N과 함께 ‘2025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로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되며 이 중 TEAM HMC는 가장 많은 차량이 경쟁하는 아반떼 N2 클래스에 참가한다.

 

 현대차는 선수들을 위해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 랩핑, 차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회 기간 중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팀 HMC 레이싱을 통해 모터스포츠 문화와 N 브랜드를 좀 더 친숙하게 느끼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현대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의 발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후원과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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