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렉서스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해
-월 평균 1,000여대 처리 가능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를 새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새 서비스센터(인천 서구 가좌동 291-9)는 기존 부천 렉서스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최신 설비와 넓은 공간을 갖춘 종합서비스 센터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 서구 및 청라 지역뿐만 아니라 부평, 영종도, 김포 등 인근 지역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청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3,259m²(약 985평)로 지하 1층을 포함한 지상 4층 규모로 운영되며, 서비스, 부품, 사고 수리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센터다. 최신형 일반 정비 워크베이 8개를 갖춰 월평균 1,000대(토요타 500대, 렉서스 500대)의 차를 수용할 수 있으며, 판금·도장 작업은 도장 부스 두 개와 알루미늄 전용 부스 한 개를 포함한 워크베이 11개를 갖춰 월평균 180대 이상을 처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기 점검부터 사후 관리까지 만족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상담부터 차 검사, 일반 정비 및 사고 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숙련된 직원과 테크니션들이 상주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층에는 전용 리셉션과 라운지를 마련해 방문 고객들이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토요타·렉서스 청라 서비스센터는 뛰어난 접근성과 충분한 서비스 역량을 갖춘 최신 종합서비스센터로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이번 청라 서비스센터 오픈을 포함해 전국 31개의 전시장과 36개의 서비스센터를, 토요타코리아는 전국 28개의 전시장과 3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