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안산으로 R&D센터 확장 이전

입력 2025년04월07일 09시32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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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제조 공정 및 품질 수요 대응

 

 바스프가 지난 4일 수원에 있던 전자소재 연구개발(R&D)센터를 안산공장으로 확장 이전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새 R&D센터는 안산공장 내 3층 규모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식각, 포토, 금속화학 등 반도체용 기능성 소재 개발에 집중하고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 및 품질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로타 라우피흘러 바스프 그룹 전자소재 사업부 총괄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전자소재 R&D 센터는 연구개발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켜 한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옹스트롬 시대로의 스케일링에 적합한 첨단 반도체 소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과 발전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며 파트너들과 함께 한 단계 더 높은 R&D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 안산공장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와 전자 소비재 혁신 센터, 구조해석 기술연구소에 이어 전자소재 R&D 센터까지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바스프는 안산에 위치한 기존 사업부 간 긴밀한 협업과 시너지 창출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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