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수 50명에 5만원 상당 LPG 충전권 증정
-우수 후기 작성자에게는 백화점 상품권
대한LPG협회가 신형 LPG 트럭의 국내 판매 대수 10만대 돌파를 기념한 경품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네이버 카페 '영업용 화물차 운전자의 모임(영운모)'에서 진행된다. 누적 주행거리가 1만㎞ 이상인 현대차 포터2, 기아 봉고3 LPG 트럭 운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LPG 트럭의 주행 경험에 대한 후기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한 뒤, 계기판에 표시된 누적 주행거리 화면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착순 5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LPG 충전 상품권을 지급한다.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한 상위 3명과 우수한 후기를 작성한 3명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할 예정이다.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은 “실운전자의 경험을 통해 LPG 트럭의 장점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술개발, 충전 인프라 확충 등 LPG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LPG 트럭은 출시 약 1년만인 올해 1월 말 누적 판매 10만대를 넘어섰다. 트럭 시장 점유율 84%를 기록하는 등 경유의 대체 연료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환경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미세먼지 배출량은 북미 배출가스 규제 기준인 SULEV30(Super Ultra Low Emission Vehicle) 기준치의 4%에 불과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기존 디젤 엔진 대비 8% 저감된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