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선수단, BYD 전기차 탄다

입력 2025년07월23일 13시51분 박홍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BYD, 인터 밀란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향후 3개 시즌 자동차 파트너로 활동 예정

 

 BYD가 이탈리아 축구클럽 인터 밀란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YD는 2025~2026 시즌부터 3개 시즌 동안 인터 밀란의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BYD는 협약에 따라 인터 밀란에 약 70대의 전기차 및 PHEV를 제공할 예정이며 실사용을 통한 제품 노출도 강화할 예정이다. 

 

 BYD는 씨라이언7 스페셜 에디션도 공급한다. 이는 인터 밀란의 네라주리 유니폼 색상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셜 버전으로 이를 한정판으로 재구성해 현지 팬들에게도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파트너십이 유럽 론칭을 앞둔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의 유럽 진출과도 무관치 않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번 인터 밀란과의 파트너십이 BYD와 덴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텔라 리 BYD 부회장은 “인터 밀란은 열정과 집념으로 성공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BYD와 공통된 정신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지속가능한 미래와 꿈을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는 UEFA 유로 2024 및 UEFA U-21 챔피언십 2025의 공식 파트너로도 참여 중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