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후원 선수, 50년 전통 보헤미아 랠리서 1·2위 석권

입력 2024년07월16일 15시56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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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 제치고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스트리테스키 도미니크(Stritesky Dominik)와 마레스 필리프(Mares Filip) 선수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현지시간) 체코 믈라다 볼레슬라프(Mladá Boleslav)에서 열린 '보헤미아 랠리(Bohemia Rally) 2024'에서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1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도미니크 선수는 최종 기록 1시간 25분 38.7초, 필리프가 1시간 25분 42.1초로 경기를 마감하며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경쟁사 타이어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타이어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보헤미아 랠리는 지난 1974년 시작한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 경기는 50주년을 맞아 체코 뿐 아니라 글로벌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더욱이 선수들이 타이어를 선택해 참가해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이 펼쳐졌다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마케팅으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초고성능 타이어는 물론 일반 타이어까지 반영해 기술력과 품질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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