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5년째 환경기술 스타트업 지원중"

입력 2025년05월28일 11시25분 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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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 5기 발대식 가지고 스타트업 지원 나서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손잡고 5년째 환경기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기술을 가진 벤처가 협업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쓴다는 뜻이다.

 

 올해는 환경오염 저감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스타트업은 폐식용유 디지털 수거·인증 솔루션, 탄소 포집, ESS 화재 방지 등 기술력을 갖췄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이 추진해온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기업들인 만큼 밀도 있는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은 이들 스타트업과 향후 1년간 환경 및 ESG 분야에서 기술 협업을 진행한다. R&D 인프라 활용 기술 검증, 데모데이 개최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환경 분야의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케일업 단계에서의 협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78개사를 지원해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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