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내셔널 호그 랠리 성료

입력 2025년05월28일 11시41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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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여명 라이더 참석하며 성황 이뤄
 -태백시, 경찰 및 지역사회와도 유대감 형성

 

 27회 내셔널 호그 랠리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8일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밝혔다.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라이더가 참석했다. 이벤트는 세계 최대 모터사이클 라이더 커뮤니티인 H.O.G(Harley Owners Group)가 주최하고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최대 후원사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클럽 간의 우정을 겨룬 클럽 대항전, 지역 명소를 누비며 스탬프를 모으는 태백 스탬프 투어, 나 홀로 참가자를 위한 나는 솔로 스탬프 투어, 그리고 라이더의 개성과 감성이 담긴 커스텀 킹 콘테스트 등이 이어졌다. 

 

 현장에는 2025년식 최신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이 전시됐고 라이더들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또한 방문 고객을 위한 정비 서비스 존도 마련되어 행사 전반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측면의 노력도 빠지지 않았다. 태백시의 맛집들이 행사장에 입점해 고품질 식사를 제공했고 지역 숙소와 음식점은 전국에서 몰려든 라이더들로 북적였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경찰인재개발원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는 참가자를 위한 행사장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등을 지원했다. 또한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함께한 할리천사 기부 라이딩을 통해 모인 기부금 300만원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되었다. 

 

 할리데이비슨코리아 관계자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와 브랜드, 라이더간의 깊은 유대감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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