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첫 모토크로스 모터사이클 데스모450 MX 공개

입력 2025년05월28일 17시36분 박홍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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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 및 아마추어 모두 겨냥
 -데스모드로믹 밸브 적용, 토크·출력 모두 잡아
 -하반기 국내 출시 계획..가격은 미정

 

 두카티가 브랜드 최초의 모토크로스 모터사이클인 데스모450 MX 생산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데스모450 MX는 프로는 물론 아마추어 라이더도 라이딩 실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데스모드로믹 엔진과 경량화된 섀시, 그리고 최신 전자 시스템은을 갖춰 라이더의 체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데스모450 MX에 탑재된 449.6㏄ 단기통 엔진은 두카티의 전통적인 데스모드로믹 밸브 시스템을 적용해 저중속 토크와 고속 영역의 높은 출력을 동시에 실현시켰다. 이를 통해 폭발적인 스타트나 코너에서 기어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 시스템도 특별하다. 리어 타이어가 슬립율을 감지하는 정밀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탑재됐고 불필요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개입 없이 필요한 순간에만 작동하여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 두카티 CEO는 “데스모450 MX에 두카티만의 DNA를 적용하기 위해 고민했고 그 결과 레이싱과 양산차 사이의 경계가 매우 가까운 모터사이클을 만들 수 있었다"라며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다루기 쉬우면서도 강력한 라이딩 경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데스모450 MX는 국내에 2025년 하반기에 입고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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