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8일(현지시각) 독일 뮌헨에서 개막한 IAA에서 GLC 기반 전기차 GLC 위드 EQ 테크놀로지를 공개했다. 외관은 새로운 크롬 그릴이 특징이다. 현대적인 방식으로 벤츠 중형 SUV 특유의 클래식한 비율을 구현하고 조각 같은 숄더라인과 강조된 휠 아치를 적용해 역동적인 실루엣도 갖췄다. 실내에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했다. 39.1인치 크기의 심리스 타입으로 그간 벤츠에서 선보인 스크린 중 가장 크다. 스크린 내에는 AI 기반의 통합 운영체제 MB.OS 슈퍼브레인을 탑재했다. 공간도 내연기관 대비 더욱 넉넉하다. 내연기관 GLC 대비 84㎜ 긴 휠베이스를 갖췄으며 570ℓ 트렁크, 128ℓ 프렁크 등 넉넉한 적재 용량도 갖췄다. GLC 400 4매틱은 최고출력은 360㎾(약 490마력)이며 1회 충전 시 최장 713㎞를 갈 수 있는 94㎾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다.
뮌헨 =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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