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고객 인도 목표
르노코리아가 올 가을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는 그랑 콜레오스 양산을 15일 부산공장에서 시작했다.
그랑 콜레오스는 ‘매일을 함께하는 차(Voiture à vivre)’라는 르노의 핵심 가치를 담은 르노의 D 세그먼트급 중형 SUV다. 2,820㎜의 동급 최대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며 차체의 18%를 초고강도 ‘핫 프레스 포밍(HPF)’ 부품으로 구성해 안전성도 높였다.
그랑 콜레오스는 르노그룹 산하 공장 중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부산 공장에서 전량 생산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가 국내 200여 협력업체들과 함께 부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하이브리드, 가솔린 터보 2WD, 가솔린 터보 4WD 세 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다. 르노그룹의 스포츠카 브랜드 알핀(Alpine)에서 영감을 받은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였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에 동급 최대 용량인 1.64㎾h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편, 그랑 콜레오스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이후 현재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르노 성수, 스타필드 수원점, 수원 사업소, 부산 동래사업소, 대전 사업소에서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