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i·M340i 투어링 등 2종으로 구성
-총 50대 한정 온라인 플랫폼서 판매
BMW코리아가 오는 15일 오후 3시 BMW샵온라인을 통해 3시리즈 출시 50주년을 기념한 10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온라인 한정 에디션은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과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 등 2종이다. 두 차에는 M 스포츠 프로 패키지와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더했다.
320i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페인트로 도색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여기에 M 라이트 쉐도우 라인, M 하이글로스 쉐도우라인 익스텐디드, M 리어 스포일러, 빨간색 캘리퍼의 M 스포츠 브레이크, M 시트벨트 등으로 구성된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더불어 파킹 어시스턴트가 스탠다드에서 플러스로 향상됐다. 차 스스로 주차 공간을 인식하고 주차를 수행하는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 최대 50m까지 지나온 길을 손쉽게 되돌아가도록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턴트에 더해 차량 주변 360도를 살펴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리모트 3D 뷰 등을 추가해 주차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7,190만원이며 단 20대 한정 판매된다.
M340i x드라이브 투어링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인디비주얼 프로즌 퓨어 그레이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다. 더불어 고성능 제품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19인치 M 라이트 알로이 더블 스포크 제트 블랙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해 보다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실내는 메리노 가죽을 마감재로 사용했으며 색상으로는 타르투포 또는 아이보리 화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3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1억100만원이다.
한편, 1975년 처음 출시된 BMW 3시리즈는 브랜드를 넘어 동급 세그먼트를 대표하는 차로 자리매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단일 차종으로 판매된 기록도 존재한다.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